성경과 한문자

<올 래(來)>관찰

호렙산 쪽구름 2012. 3. 20. 19:22

 

來 = 木(十 人 ) 人 人

한자는 대략 4000년(주전 20~25세기)전 즈음에 만들어 졌습니다.

모양에 따른 "상형문자",  뜻을 담은 "지사문자"와 두 문자가 합하여 "합의문자" 모양과 음이 합한 "형성문자"와 같은 글자를 다른 뜻으로 하는“전주문자”, 그리고 뜻과 상관없이 음(소리)만 빌려 쓰는 “가차문자”가 있습니다.  

 

이러한 문자들은 누가, 어떻게 만들었을까요?  

그 들은 어떠한 사상을 배경으로 문자의 의미를 부여했을까요?

 

모든 한자를 한꺼번에 만든게 아니라, 시대적 요청에 변화하기도 했습니다만,  한문자의 기본이 되는 부수자와

상형문자는 초기에 그 시대의 문화배경에 따라모양과 의미를 고려하여 창제되고 제작되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오다, 오는, 다가올 래(來)>자를 살펴 봅니다.

 

한자를 배우고 익히는데 특별히 옥편을 찾고자 할 때는 어느 부수에 속하는문자인가를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다.

뜻풀이 역시 부수의 뜻과 매우 밀접함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사람 인(人)>부수에 속함은 사람과 관련지어 만들어진 문자를 뜻합니다.

 

모양에 따른 "상형문자"에 의하여 접근, 살펴보노라면 십자가에 세 사람이 달려 있는 글자의 형상을 보고

우리는 무릎을 치게 되는 경탄을,   한문자 창조에도 역사하신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느끼게 됩니다.  

 

죄 없으신 예수께서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아버지 하나님의 뜻을 따라 대속의

나무 십자가(木)에 두 강도(人)(人)와 가운데 못 박히신 예수 그리스도 !     

                                                         (마태 27:38, 마가 15:27, 누가 23:33, 요한 19:18 말씀)

 

예수님께서  활동하신 시대보다 이천여 년도 훨씬 전(BC 20C-25C)에 한자는 만들어졌습니다.

 

창세기 11장에 소개된 일명 <바벨탑>사건으로 알려진 "사람들이 하나님의 뜻을거슬려 교만하게 행함으로 언어(말)를 혼잡케 하시고 온 지면에 흩으셨던" 사실이 9절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이 때, 동방으로 흩어진 사람(또는 집단)중 장차 십자가의 대속 사건이 있을 것을   알고 있었던  성스러운 사람

, 오실 구세주를 기다리는 성직자들에 의하여  <오다><오는><다가 올>뜻이 있는  장래 지향적인

<래 (來)>자를 지었으리라 생각하며 익혀봅니다.

* 한자 익히기를 위한 성경말씀 관련 연상방법에 대하여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이해가 되지 않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전화(011-254-1574) 또는 이메일 horab@hanmail.net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