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희롱할, 업신여길 롱(弄)>자를 익혀 봅시다

호렙산 쪽구름 2012. 4. 6. 09:11

                          <희롱할, 업신여길 롱()자>풀이

        희롱할 롱(弄)자 = 임금 왕(王) + 손 맞잡을 공(廾)

<손 맞잡을 공(廾)>부수자에 속하는 7획의 문자로 장난삼아 놀리고 가볍게 생각하고 업신여기는 곳에 사용되는 문자입니다

                             (예; 농담(弄談). 희롱(戱弄). 조롱(嘲弄) 등)

 

파자(破字), 즉 글자를 분해하여 보면 <왕, 임금, 왕 노릇할 왕(王)><손 맞잡을 공(廾)>으로 나눌 수 있는데 임금을 의미하는 <왕, 임금, 왕 노릇할 왕(王)>은 하늘(위 一)과 땅(아래 一)사이를 이어주는 예수 + (십자가)의 모양인 바, 하나님과 세상을 중보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사역을 단적으로 나타내주는 그림 같은 왕(王)자이고 <손 맞잡을 공(廾)>은 합심하여 들어 올리는 뜻을 가진 문자입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 예수를 <왕><왕 중 왕>으로 증거하고 있습니다.

잡히신 예수에게 <빌라도>가 묻는 "네가 유대인의 왕이냐?"는 물음에 예수께서는 "네 말이 옳도다"라고 대답하셨습니다. (마태27:11, 마가 15:2, 누가 23:3, 요한 19:37)

 

그런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王)를 해치려고 평상시 사이가 좋지 못하던 제사장들과 사두개, 바리새파 지도자들이 힘을 합하여 <손 맞잡을 공(廾)> 유대 군중들을 충동하고 선동하여 죄 없으신 주 예수를 십자가에 못 박고 “십자가에서 내려오라” 조롱하고 침 뱉고 때리며 희롱(弄)하는 모습을 마태 27장, 마가 15장, 누가23장, 요한19장에서 찾아 볼 수 있습니다.

 

세상을 구원하실 그리스도로 이 땅에 오셔서 우리 모두를 구원하시고져 복음을 전파하시고 우리 죄를 대속하시려 십자가에 달려 죽으신 우리 주 예수를 생각하며 우리 무지한 본성을 회개하는 맘으로 <희롱할, 업신여길 롱(弄)>자를 익혀 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