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나 를 부 르 심
호렙산 쪽구름
2012. 4. 8. 23:51
나 를 부 르 심 (삼상3)
부르실 때에
저는 몰랐습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의 말씀 옆에 있었으나
알지 못 하던 때
주님께서 저를 찾으셨습니다.
두번이나 부르셨지만
저는 참으로
부르신 이가 누구이신지 알지 못 하였습니다.
제 옆에는
가까운데 누워 계신 선생님 밖에는
단 둘이서만 있었거든요.
그래서 선생님이 부르심으로만 여겼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는
내가 너를 부르지 아니 하였다. 하시며
또 부르 시거든
"여호아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하라고
가르쳐 주셨습니다.
세번째,
전과 같이 부르실 때에
저에게 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야
나를 부르신 이가
어느 분이신지를 알게 되었습니다.
선생님이 아니라
천지를 지으신
참으로 크고 거룩하신
여호아 하나님 이심을 알게 되었습니다.
여호아여 !
말씀 하옵소서 !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
주의 말씀 의지하여
오직
주님만을 따라서 살게 하소서
믿음으로 행하게 하옵소서.
1993. 7. 7 강동 에서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