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따라 내려갈 연(沿) 익히기
물 따라 내려갈 연(沿) 익히기
물 따라 내려갈 연(沿) = 물 수(氵) + 여덟 팔(八) + 인구 구(口)
<물 따라 내려갈 연(沿)>자는 물 수(氵=水)부수자로 8획의 글자로 그 뜻은 <물 따라 내려갈, 좇을, 따를, 인할>등의 의미로 “물을 따라 흘러 간다”뜻으로 쓰이는 한자입니다. (예) 연변(沿邊), 연안(沿岸), 연혁(沿革) 등
<물 따라 내려갈 연(沿)>을 분해하면 부수자인 <물 수(氵)> <여덟 팔(八)>. <인구 구(口)>로 나눌 수 있는데 <氵> <八> <口>자의 뜻인 <물> <여덟> <인구=사람> <물 따라 내려갈>을 조합하여 <물과 관련하여 여덟 사람이 물 따라 내려 감>이라는 명제를 정하고 성경, 특히 창세기 말씀 속에서의 사건을 찾아봅니다.
<아담>과 그 아내 <하와>로 시작되는 인류가 번성하자 세상에 죄악이 가득차게 되어 하나님께서는 땅 위에 사람 지으셨음을 한탄하시고 지면에서 쓸어버리시는 중에 <노아와 그 가족 8명>과 <짐승과 새>보존을 위한 암수를 만들라 명령하신 방주에 들이셔서 대홍수로부터 구원함을 받게 됨이 창세기 6∼9장에 기록 되었습니다.
“방주”란 네모 난 배를 말 합니다. 어느 목적지를 향하여 빨리 달려가는 배가 아니라 그냥 물 위에 떠서 물결 따라 흘러가는 배입니다.
40일 밤낮으로 깊음의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비가 땅에 쏟아져서 천하의 높은 산도 다 잠기고 땅 위에서 호흡하는 모든 동물이 다 죽게되는 일명<노아의 대홍수 사건>을 묵상하여 봅니다.
<노아>의 나이 600세 되던 해 2월 17일부터 시작된 대홍수는 150일 동안 물이 땅에 넘쳐 방주가 물결과 바람에 밀려 “아라랏 산”에 머물렀습니다.
그러나 방주 바깥으로 나오게 된 것은 물이 빠지기를 기다려 220일이 지난 다음해 2월 27일 이었음을 창세기 8:14 ∼ 19절에 기록입니다.
정리하면 <노아의 대홍수 사건>때, 하나님이 명하신 방주를 통하여 생명과 종족을 보전하게 하신 은혜를 떠올리면서 깊음의 샘이 터지고 하늘의 창문들이 열려 비(氵)가 땅에 쏟아지는 대홍수의 물결 위로 떠 있는 방주 안에 <노아의 가족 8명(八) (口)>을 생각하면서 <물 따라 내려갈 연(沿)>자를 익히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