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오래 살, 오랑캐 호(胡)> 익히기

호렙산 쪽구름 2012. 5. 16. 23:40

 

         어찌, 오래 살, 멀, 오랑캐 호() 익히기

  어찌, 오래 살, 오랑캐 호() = 옛 고() + 육달 월()

 

<오래 살, 오랑캐 호(胡)>는 고기를 뜻하는 <고기, 몸 육(肉)>부수자로 흔히 “육 달월(月”)이라 부르며 그 뜻은 <어찌> <오래 살> <멀> <오랑케> 등으로 자주 사용되는 글자입니다.  (예) 호연(胡然), 호고(胡考), 호마(胡馬), 호란(胡亂) 등

 

<오래 살, 오랑캐 호(胡)>자를 분해하면 <옛 고(古)>와 <육달 월(月)>로 나눌 수 있어 <육달 월(月)>은 <고기, 몸 육(肉)>과 같기 때문에 <古><月><胡>의 뜻인 <옛><몸><오래 살>을 서로 연합하여 <옛 사람의 몸의 수명은 오래 살았음>이라는 제목을 정하고 관련되는 성경 속의 말씀이나 사건을 찾아보려할 때, 아 ! 그래 ! 하며 번개처럼 머리에 생각나는 것은 바로 창세기 5장에 기록되어 있는 옛 사람들의 나이입니다.

 

<아담>는 960세, <셋>은 912세, <에노스>는 905세, <게난>은 910세,<마할랄렐>은 895세, <야렛>은 962세, <므두셀라>은 969세, <라멕>은 777세, <노아>는 950세를 살았다고 창세기 5장은 증거하고 있습니다.

 

어찌 인간이 그렇게 오래 살 수 있을까 ? 혹시 연대 산출방식이 달라서오는 착오는 아닌가 ? 를, 성경을 읽은 많은 사람들은 궁금해 하고 이해하기 어려워하기도 하지만 그 시대의 삶의 조건이나 환경이 다를 수 있다는 전제로 그냥 읽었던 기억이 있을 것입니다.

 

또 창세기 11장 10절 부터는 <아담>의 아들 <셋>의 후손이 소개되면서 <아브라함>의 아버지 <데라>의 수명이 205세 였으며 아브라함은 175세, 이 후로 점점 줄어들어가다가  강건하면 팔십이라 할 정도로 사람의 수명이 짧아지게 됩니다

 

현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상식으로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많은 시간을 살아 온 옛날() 먼 조상들의 몸()은 오랜 시간을 살 수 있었음()을 생각하며 <어찌, 오래 살, 멀, 오랑캐 호()>를 익혀 보세요

'성경과 한문자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옳을 의(義) 익히기  (0) 2012.05.19
<능금나무 내(柰)>자를 익히세요  (0) 2012.05.19
뜻 의(意) 익히기  (0) 2012.05.14
바다 해(海) 익히기  (0) 2012.05.14
<분할, 성낼 분(忿)>익히기  (0) 2012.05.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