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예배가는 길
하늘로 올라가는
새하얀 이슬 안개 머금고
산 너머 동편 바라보며
아침 꽃은 피어 납니다.
손톱 달에 찔리고
흘기는 바람에
축축한 어깨는
시리고 떨리는구려
높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달 그림자가
아직도 내 앞에 웅크려 있다오.
새벽에 널 보리라
너를 도우리라
별이 총총 많아서
더욱 좋은 새벽길입니다.
2002. 3. 2 초고
새벽 예배가는 길
하늘로 올라가는
새하얀 이슬 안개 머금고
산 너머 동편 바라보며
아침 꽃은 피어 납니다.
손톱 달에 찔리고
흘기는 바람에
축축한 어깨는
시리고 떨리는구려
높은 하늘에서 내려오신
달 그림자가
아직도 내 앞에 웅크려 있다오.
새벽에 널 보리라
너를 도우리라
별이 총총 많아서
더욱 좋은 새벽길입니다.
2002. 3. 2 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