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우러러볼 앙(仰)익히기

호렙산 쪽구름 2012. 6. 21. 10:16

                    우러러볼 앙()익히기

           우러러볼 앙() = 사람 인() + 높을, 바랄 앙()

 

<우러러볼 앙(仰)>자는 <사람 인(亻=人)부수자로 6획의 글자이며 그 뜻은 <우러러볼, 사모할, 의뢰할, 믿을>등의 있고 “사람이 무릎을 꿇고 고개를 들어 우러러 본다”는 의미로 만들어진 한자입니다.

                    (예) 앙모(仰慕), 신앙(信仰), 앙망(仰望), 앙천(仰天) 등

 

<우러러볼 앙(仰)>자를 분해하면<사람 인(亻=人)>과 <바랄 앙(卬)>으로 나누어 볼 때, <人><卬><仰>의 뜻인 <사람><높이바라다><우러러 봄>의 단어를 조합하여 <우러러 보고 믿는 사람>이라는 명제를 정하고 성경 속에서 비슷한 의미의 사건이나 말씀을 찾아봅니다.

 

여호와 하나님께서 <아브람>을 지명하여 <갈대아 우르> 지방에서 <가나안>땅으로 인도하셨지만 <아브람>에게는 가장 큰 바램이 상속할 자식을 얻는 것이었음을 아시고  “네 몸에서 날 자가 네 상속자가 되리라”고 말씀하십니다. (창세기 15 : 1 ∼ 4)

 

<여호와께서 아브람과 언약>을 통하여 비로소 믿음의 자손은 생겨나고 번성하게 되어 <이스라엘>민족을 이루게 됩니다.

 

창세기 15장 5절에는 자손의 번성을 비유로 말씀하여 줍니다.

“그를 이끌고 밖으로 나가 이르시되 하늘을 우러러 뭇별을 셀 수 있나 보라 또 그에게 이르시되 네 자손이 이와 같으리라 ”

 

<아브람>은 믿을 수 없는 가운데에서도 하나님 말씀의 전능하심을 믿었으므로 하나님께서는 그의 의로 여기시고 축복의 언약을 하시게 된 내용이 창세기 15장에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정리하면 하나님께서는 아브람(亻=人)에게 하늘의 우러러(卬) 뭇별처럼 네 자손이 많게 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 믿음(仰)을 보시고 그 믿음을 의로 여기셔서 축복의 언약을 받게 되는 계기가 되었음을 생각하며 <우러러볼, 믿을 앙(仰)>자를 익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