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앙시

부활

호렙산 쪽구름 2013. 4. 17. 16:55

                       

    부 활

 

미움이 없다면

사랑도 없으려니

 

넘어지지 아니 하고는

일어섬이 없듯

 

죽지 아니 하고는

다시 살아남이 있는가 ?

 

날마다

심지 않고 거두고

아픔 없이 나음 받기를 기다리네만

 

처음이 없다면

나중도 없으려니

 

오늘도

더 낮아지고 죽었다가

달리다굼 !

말씀 따라 다시 살아지기를

 

         2013. 3. 31 부활절 저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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