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오늘
간다고 가다가 돌아선 것은
다 나 때문이오.
한다고 하다가 멈춘 이유도
다 나 때문이오.
잊었다 하면서 못 잊는 것은
다 나 때문이오
내 탓이오
나 때문이오
그러니 그렇게 오늘이 생겨났다오.
2006. 7.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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