親 = 立 + 木 + 見
<사랑할, 친할, 몸소, 가까운, 일가 친(親)>자를 풀이하여 봅니다.
<볼 견(見), 또는 드러나고 나타날 현(見)>부수 9획 글자로
파자분해(破字分解)하여 보면
① <서다, 세우다의 뜻을 가진 입(立)>,
② <나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를 상징하는 나무 목(木)>,
③ <볼, 만나볼,나타날 견(見) 또는 보일 현(見)>자로 조합된 문자입니다.
종합하여 약간의 기독교적 믿음의 시각으로 생각하면
<십자가에 달리신 예수님을 믿음으로 바라보는 사람>을 연상할 수 있으며
그렇게 만들어진 듯 합니다.
참으로 가까운 관계성을 설명하여 주는<사랑할, 친할, 가까운 일가 친(親)>자 입니다.
한자의 3 요소는 모양과 음과 뜻으로 구분할 수 있다 할 것입니다.
모양으로 보면 세상을 구원하실 권능자로 믿고 따랐던 예수님이 부끄러운 모습으로
골고다 언덕 위에 세워진(立)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을 때,
제자들 까지 다 도망하고 흩어졌어도 예수(木) 그리스도를 바라보는(見) 여자들이 있었습니다.
(마태복음 17:55, 마가 15:40, 누가 23:49, 요한 19:25)
어머니 마리아와 이모, 글로바의 아내 마리아, 막달라 마리아에게 부활하신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보다 먼저 부활하신 모습을 저희에게 보이시며 찾아 주셨습니다.
( 마태 28:9, 마가 16:9-18, 누가 24:36-43, 요한 15-29)
<사랑할, 친할, 몸소, 가까운 일가>를 뜻 하는 <친(親)>자는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사랑이 가까이 느껴지는 포근한 문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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