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쪼개다, 나눌 판(判)>익히기

 

      <판단할, 쪼갤 판(判)> 한자풀이

 

 

판단할, 쪼갤, 나눌, 한쪽 판(判)을 관찰하여 봅니다.

 

 

          判 = 절반 반(半) + 칼 도(刂)

 

 

우리의 일상생활 가운데 많이 쓰이는 글자로  판단(判斷)하다, 판결(判決)하다,  판별(判別)하다 등 어떤 사건이나 물질의 본질을 파악하고자 할 때,

재판 등으로 서로 다른 주장의 진위를 조사하고자 할 때,  쓰이는 문자로

<쪼개다, 나눌 판(判)>자는 <칼 도(刂)>부수에 속하며 <절반 반(半)>과

합하여 만들어진 총 7획 으로 된 문자입니다

 

 

 

<판결> <쪼개다> <칼> <절반>의 관련 단어들을 종합하여 관련되는 성경속에 사건들을 생각하며 묵상하여 봅니다.

 

역사상 가장 지혜로웠던 임금 솔로몬 왕이 일천 번제를 하나님께 드림으로

하나님께 인정받아 "무엇을 줄꼬, 너는 구하라"라 하셨을 때,

솔로몬은 하나님의 마음에 맞는 "지혜로운 마음"을 구함으로써 구하지 아니한 부와 영광도 받아서 전에도 후에도 없는 추앙받는 지혜의 왕이 될 수 있었던 사건이 성경(열왕기 상 3장4절-13절)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러한 솔로몬 왕의 지혜로움을 증명하는 대표적 사건이 3장 16절부터 28절까지 <지혜로운 판결>의 대명사 격으로 한 어린아이를 두고 서로 자기 아들이라고 주장하며 솔로몬 판결을 기다릴 때,   솔로몬 왕은 너무도 유명한 판결, 즉 <칼>로 아이를 쪼개어 둘로 나누어 <반씩 나누어 주라>는 판결을 하게 됨으로, 진짜 생모의 마음이 아이의 생명을 지키려는 어미의 사랑을 확인하고 어미를 판결했던 사건을 잘 아시리라 생각합니다.

 

 

너무도 일치하는 <쪼개다, 나눌 판(判)>과 솔로몬의 재판 이야기입니다.

 

<칼>로 아이를 쪼개어 둘로 나누어 <반씩 나누어 주라>는 판결

  칼 도(刂)           쪼개 나눌 판(判)        절반 반(半)

 

 

이 지혜로운 판결을 떠올리면서 <쪼개다, 쪼갤 판(判)>자를 배우신다면  지혜롭고 능률적인 한자공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