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기르다 양(養)>을 새겨봅니다

호렙산 쪽구름 2012. 3. 28. 00:13

 

       <기르다, 살찔 양()>배우기 

 

    

        기르다 양() = 양() + 먹을 식()

 

 

<기르다, 살찔, 봉양할, 몸 위할 양(養)>자는 9획의 <먹을 식(食)>부수

속하며 6획의 <양 양(羊)>과 합하여 15획으로 만들어진 형성 문자입니다.

 

종합하여 풀어보면 <양을 밥으로 먹어 몸을 살찌우게 기른다>는 뜻으로 관련되는 성경 말씀을 찾아 봅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에서 우리 죄와 허물을 구속하시는 그리스도 예수를  양으로 표현하고 있습니다.(이사야 53 : 7)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마지막 날에 내가 그를

다시 살리리니 내 살은 참된 양식이요 내 피는 참된 음료로다. 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 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의 안에 가하나니

                                (요한복음 6 : 54 - 56 말씀)

 

고난 받으시기 전날 밤에 제자들과 함께 나누는  최후의 만찬 (저녁식사) 때에떡을 축복하시고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며

"받아 먹으라. 이 것이 내 몸이니라" 말씀하시고 "죄 사함을 얻게 하려고

많은 사람을 위하여 흘리는 바 나의 피 곧, 언약의 피니라"  

                      (마태 26:26-28) (마가 14:22-24) (누가 22:17-20)

 

위 말씀들을 묵상하면서 감히 죄인된 우리가 예수님(羊)의 살과 피를 먹고(食) 주님 안에 살면서 길러(養)주시는 사랑의 예수님 !

 

우리를 사랑하셔서 자기 몸을 내어놓으시며 십자가에 못 박혀 달리시고 귀한 피 한 방울까지 대속하여 흘리신 예수 그리스도 !

 

오늘도 <주님(羊)의 살과 피를 먹는(食)> 영적인 양육으로 우리를 구원 하시고 기르시는 은혜를 느끼며  <기르다 양(養)>을 새겨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