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곤할, 노곤할 곤(困)>자를 익혀보세요.

호렙산 쪽구름 2012. 5. 4. 08:22

 

          <곤할, 노곤할 곤()> 익히기

 

  <곤할 곤().> = <큰 입, 에운담 구()>+<나무 목()>

 

 

<곤할 困(곤)>은 <큰 입 또는 에운담 변 구()>부수자로 7획의 문자이며 “ ”속에 <나무 목(木)>자가 들어 있는 문자는 “피곤하다” 는 뜻으로 통상 우리 언어에서 많이 사용되는 한자입니다.

                             (예) 곤란(困難), 곤경(困境), 노곤(勞困) 등

 

 

<곤할 곤(困)>자를 분해하면 <에운담 구(口)>와<나무 목(木)>으로 나누어 분해된 각 글자의 뜻 <에워싼 담> <나무> <곤할>을 보아서 <에워싸인 곳 안에 나무가 있어 피곤하게 함>으로 제목을 정하고 관련되는 성경 말씀이나 사건을 찾아봅니다.

 

 

<에운담 구(口)>는 어떤 조건으로 구별된 구역을 의미한다 할 수 있는 바

근거가 되는 말씀을 창세기 2장 8절과 9절에서 발견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동방에 에덴에 동산을 창설하시고---<창세기 2 : 8>

그 땅에서 보기에 아름답고 먹기에 좋은 나무가 나게 하시니 <창 2 : 9>

 

 

8절의 말씀을 의미하는 에덴동산을 <에운담 구()>자를 표현하고

9절을  에덴동산 안에 자라는 <나무 목()>자를 묵상하여 봅니다,

 

 

에덴동산에 심기어진 생명나무의 실과가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여 따먹고 싶은 마음과 먹지 말라는 하나님의 명령을 지키려는 두 마음이 얼마나 갈등하면서 그 마음이 얼마나 피곤하였을까 ?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선택할 수 있는 <자유 의지>를 주시고 스스로의 믿음의 선택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기를 기뻐하십니다.

 

 

사람의 욕심과 하나님의 명령사이에서 갈등하는 오늘의 우리 모습을 떠올리며 먹음직 보암직한 선악과를 바라보며 갈등하는 하와를 생각하면서 <곤할, 노곤할 곤(困)>자를 익혀보세요.

 

* 한자 익히기를 위한 성경말씀 관련 연상방법에 대하여 보다 적절한 성경말씀이나 다른 의견이 있으시거나 이해가 되지 않되는 부분이 있으시면 전화(011-254-1574) 또는 이메일 horab@hanmail.net로 연락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