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직 한 분, 하나님!
아버지여 !
아버지의 아들이여!
어찌하여 알지 못 하십니까 ?
어찌하여 느끼지 못 하셨읍니까 ?
작은 소리라도 들으신다 하시더니
고통의 비명도 모른다 하시나이까 ?
머리카락 한 올 까지 세신다 하시더니
산 같은 고난과 아픔도 안 돌아 보시옵니까 ?
사방에 둘러있는
불만의 웅덩이에서
불평의 나락에 언제까지나
버려두시려 하십니까 ?
고아처럼 버려두지 아니 하마
복 주고 복 주며 번성케 하고 번성케 하리라
약속하신 그 말씀을 기억 합니다
아버지여 !
불쌍히 여기시옵소서
2001. 3. 23 새벽예배중 (이사야 40:25-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