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과 한문자

두번, 거듭 재(再) 익히기

호렙산 쪽구름 2012. 4. 13. 00:48

          <두번, 거듭 재()> 익히기

 

     (두번, 거듭 재) = (멀, 빌, 들 밖 경) + (임금 왕)

 

<두번, 거듭 재(再)>자는 (멀 경) 冂 부수에 속하는 6획의 한자로 어떤 일이나 움직임이 다시 거듭된다는 뜻을 의미하며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예 : 재고(再考), 재활(再活), 재기(再起) 등)

 

분해하면 <두번, 거듭 재(再)>자는 (멀 경) 부수자와 (임금 왕) 王으로 나눌 수 있는데 (먼, 들 밖) ( 임금) (거듭)의 뜻이 아우러진 성경속의 말씀이나 사건을 묵상하여 봅니다.

 

하나님의 이름으로 나아가 물매와 돌로 골리앗을 물리쳐 승리하게 한 소년

다윗을 이스라엘의 초대 왕<사울>은 시기하여 악령에 사로잡히게 됨으로충직한 신하 다윗을 죽이려 하는 이야기가 사무엘상 18장부터 26장 까지 상세하게 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자기를 죽이려는 <사울>일지라도 하나님의 기름 부으심을 받은 왕에 대하여 대적하지 아니 합니다.

 

뿐만 아니라 황무한 땅 엔게디 굴에서 <사울>왕을 죽이지 아니하고 옷자락만 베어 왕을 해하지 않음이 사무엘상 24에 기록되었으며 또 26장에서는

“십”광야 하길라 산 길가에서도 사울 왕을 해칠 수 있었으나 머리 곁에 창과 물병만을 가져가는 사건이 있습니다.

 

정리하면 들 밖 먼(冂) 광야에서 사울(王)을 거듭(再) 죽일 수 있었으나 하나님을 향한 절대적인 믿음으로 하나님의 주권적인 심판을 사람이 대신 할 수 없음을 일깨우는 <두번, 거듭 재(再)>를 익혀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