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을, 그럴 여(如) 익히기
같을, 그럴 여(如) = 계집 여(女) + 입 구(口)
<같을, 그럴 여(如)>자는 <계집 여(女)>부수자로 6획의 글자로 흔히
무엇이 서로 같다는 뜻으로 많이 쓰여지고 있습니다.
(예 : 여의(如意), 여일(如一), 결여(缺如) 등
분해하면 <계집 여(女) + 입, 인구 구(口)>합하여 만들어 졌습니다.
정리하여 <여자> <입> <같을>의 뜻을 아우르며 과연 여자의 말대로 되어지는 성경 속에서의 사건을 찾아봅니다.
세상에 여자의 입(말)대로 되어 지지 않는 일이 얼마나 있을까?
성경에도 하와로부터 사라, 나오미, 한나 등 많은 여인들의 입을 통하여 말과 같이 이루어 지는 역사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15 : 21 - 28절에는 가나안 여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귀신들린 딸을 구하고자 예수님께 도움을 청하는 여인에게 “나는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 외에는 다른 데로 보내심을 받지 아니 하였다“고 거절 하시며, 거듭 청하는 그 녀에게 “자녀의 떡을 취하여 개들에게 던짐이 마땅치 아니하다”고 너무도 가혹한 모욕의 말씀으로 거절하셨습니다.
그렇게 참을 수 없는 모욕을 받으면서도 그 가나안 여자는 간절한 소원인 딸의 나음과 치유의 은혜를 받게 됩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 사람마다 믿음과 소원이 있으나 하나님께 인정받고 접수되는 즉시로 응답하심에는 믿음의 간구에 전제조건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능히 치유하실 수 있는 능력의 주님에 대한 확신과 현실극복 의지가 있어야 한다는 겁니다.
그렇게 할 때, 자기의 자존감을 부끄러움 없이 버릴 수 있으며 거짓 없이 순복하고 인내하며 겸손하고 포기하지 말며 끝까지 구하는 끈기 있는 기도로 하나님을 감동시켜야 합니다.
“주여, 옳소이다마는 개들도 주인의 상에서 뗠어지는 부스러기를 먹나이다“
여자(女)의 말(口)이 예수님을 기쁘시게 하여 “ 여자야, 네 믿음이 크도다. 네 소원대로 되리라“ 축복하시는 말씀에서 <같을, 그럴 여(如)>자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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