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이란 종이 접듯
종이 접듯
세월을 접어서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그 날에
당신을 만날 그 날에
풀어 헤쳐서
오늘의
숨죽인 나의 아픔도
웃음으로 당신께 드리려하오
아 !
그래서 그랬었구나.
눈을 찢는 미움까지도
오늘 만날 이 사랑을 위한
징검다리였구려.
사다리였구려.
종이 접듯
또 한 겹
마음을 접다보면
미움도
원망도 따뜻하구려
2005. 11. 6 초고
삶이란 종이 접듯
종이 접듯
세월을 접어서
차곡차곡 쌓아 두었다가
그 날에
당신을 만날 그 날에
풀어 헤쳐서
오늘의
숨죽인 나의 아픔도
웃음으로 당신께 드리려하오
아 !
그래서 그랬었구나.
눈을 찢는 미움까지도
오늘 만날 이 사랑을 위한
징검다리였구려.
사다리였구려.
종이 접듯
또 한 겹
마음을 접다보면
미움도
원망도 따뜻하구려
2005. 11. 6 초고